사랑하는 친구야 > 하늘로 보내는 편지

아직도 동신이 니가 떠난게 믿겨지질않구나.
이좋은세상 왜이렇게 빨리 가야만했는지 도대체
누가 널 이렇게 빨리 대려가야만했는지 도통 이해가 되질안는다.
모두가 원망스럽고,내가 널 못지킨것같아 미안하고 떠난 너에게 잘가라는
말한마디 못했다는거에 너무 비통하고 내 자신이 너무싫다.
친구야 날 용서해죠.쓸쓸하게 널보낸것도 용서해주고 곁에 있어주지 못한것도 용서해주고
너에게 신경 못쓴것도 용서해주고,내가 네에게 한 잘못들 모두 용서해죠.
그리고 그곳에선 너가 좋아한 술도 맘껏먹고 너가 좋아한것들 원없이 하고 놀아.
온세상 훨훨 날아다니면서 맘껏 여행도 다니고 좋은것만 보면서 살아.
알았지?그리고 너한테 한가지 부탁이 있어.꼭 들어주라.
혹시 놀다가 시간날때 이못난  친구 꿈속에 가끔 한번씩 와주라.
너는 날 볼수있겠지만 나는 널 볼수가 없잖아.이렇게라도 널 보고싶어 아니 꼭 봐야겠어.
친구야 이못난 친구의 마지막 소원이다 꼭 나보러 와주라.
부탁할께 친구야. 사랑한다 동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