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춘을 마지막으로떠나보낼때 > 하늘로 보내는 편지

외삼춘 안녕하십니까 저는 조카 협성입니다
외삼춘  외할머니  형님 형수님들 만나셨죠
외삼춘께서 이세상에 계실때는 참좋았는데
이리도빨리떠나가리라생각은않았는데
보내드리고나서부터 잊혀지지가않네요
외삼춘 남아있는모든유가족들 하늘나라에서 잘지켜봐주세요
홀로남은 외숙모님도 잘지켜주세요 꿈에서라도 만나셔셔  못다한사랑나누시고 가세요
외삼춘 저는 외삼춘을 잊지않을겁니다 어려서부터 저만예뻐하셨던분이 외삼춘이시라는걸
알고있답니다  외삼춘 보내드리고난후  자연장지로 모셔드리고 발길을돌리려하니
왜그리발길이떨어지지않았는지 눈물이 앞을가리더라고요
외삼춘 남아있는 저희들이 마지막으로 이세상떠날때에 온가족들이 함께반갑게맞는날이 오기만을바래봅니다
외삼춘 모임있을때또찾아가뵐때까지 잘계세요
모임때또찾아가 인사드릴게요
정말삼춘잊지않고 오래오래 기억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