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 박세연
세연아 보고싶어
작성일 :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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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영 | 조회수 : 157회본문
세연아 너한테 너무 전화걸고 싶어서 처음으로 여길 찾았어
그냥 마음이 허할때 어디도 기댈 곳이 없을때
가장 마음 편히 전화걸수 있는 곳이 너밖에 생각이 안나
근데 이제 너한테 걸수 없다는게 너무..
마음이 무너져 내려..
그동안 나름 잘 버텼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일상에서 스치는 것 하나에도 다 네가 생각나서 마음이 아려
모든 상황을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너의 존재가 여기 없다는건
평생 받아들이지 못할것 같아
너랑 일기장에서 많이 나눴던 대화를 그냥 오늘은 여기에 쓰고 싶었어
아직도 난 계속 같은 꿈을 꿔
그냥 아무런 타당한 이유도 없는데 내 꿈에서
넌 기적적으로 살아서 그냥 다시 내 곁으로 돌아와
그리고 그냥 빤히 날 쳐다보며 미소짓고 있어
근데 꿈 속에서 난 사실을 알면서도 그 말도 안되는 상황을 그냥 받아들여
그리고 그냥 난 네가 다시 내 옆에 있음에 너무 좋아해
이번에 애들이랑 제주도 가기로 했는데 꿈에서 너도 같이 가기로 해서 너무 기뻤는데 눈 뜨고 나니 꿈이더라
사실 나도 너무 잘 아는데 가슴은 아직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든가봐
어쩌면 평생 그럴지도 몰라
내가 힘들어하지 않는걸 너도 바라겠지만
난 아직은 힘들어할래
근데 힘든데 네가 그런식으로라도 꿈에 나오면 너무 기뻐.. 너도 내가 보고싶어서 내 꿈에 나오는 거겠지?
너무 말이 많았다.. 이제 집 가서 잘 자고 또 열심히 살아볼게
너도 잘자
그냥 마음이 허할때 어디도 기댈 곳이 없을때
가장 마음 편히 전화걸수 있는 곳이 너밖에 생각이 안나
근데 이제 너한테 걸수 없다는게 너무..
마음이 무너져 내려..
그동안 나름 잘 버텼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일상에서 스치는 것 하나에도 다 네가 생각나서 마음이 아려
모든 상황을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너의 존재가 여기 없다는건
평생 받아들이지 못할것 같아
너랑 일기장에서 많이 나눴던 대화를 그냥 오늘은 여기에 쓰고 싶었어
아직도 난 계속 같은 꿈을 꿔
그냥 아무런 타당한 이유도 없는데 내 꿈에서
넌 기적적으로 살아서 그냥 다시 내 곁으로 돌아와
그리고 그냥 빤히 날 쳐다보며 미소짓고 있어
근데 꿈 속에서 난 사실을 알면서도 그 말도 안되는 상황을 그냥 받아들여
그리고 그냥 난 네가 다시 내 옆에 있음에 너무 좋아해
이번에 애들이랑 제주도 가기로 했는데 꿈에서 너도 같이 가기로 해서 너무 기뻤는데 눈 뜨고 나니 꿈이더라
사실 나도 너무 잘 아는데 가슴은 아직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든가봐
어쩌면 평생 그럴지도 몰라
내가 힘들어하지 않는걸 너도 바라겠지만
난 아직은 힘들어할래
근데 힘든데 네가 그런식으로라도 꿈에 나오면 너무 기뻐.. 너도 내가 보고싶어서 내 꿈에 나오는 거겠지?
너무 말이 많았다.. 이제 집 가서 잘 자고 또 열심히 살아볼게
너도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