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별장례문화

본문 바로가기
해남군청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화장예약]

종교별장례문화

종교별장례문화

종교별장례문화

불교에서는 장례식을 [다비식(茶毘式)]이라고 하는데, [다비]란 불에 태운다는 뜻으로 화장을 일컫는 말이다. 다비식은 불교의 의례 규범인 [석문의범(釋門儀範)]에서 설명하고 있지만 그리 자세하지는 않고 다만 추도의식의 순서만 그에 따라 장례의식을 거행한다. 임종에서부터 입관까지의 절차는 일반장례식과 거의 비슷하지만 영결식 만은 다비에 의한 순서로 한다.

다비식 순서

개식

호상이 맡아서 한다.

삼귀의례(三歸依禮)

불(佛寶), 법(法寶), 승(僧寶)의 삼보에 돌아가 의지한다는 의식을 주례승이 행한다.

약력보고

고인과 가까운 친지나 친구가 고인을 추모하는 뜻에서 고인의 약력을 간단히 소개한다.

착어(着語)

고인을 위해 주례승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설법한다.

창혼(唱魂)

극락세계에 가서 편안히 잠들라는 것으로 주례승이 요령(搖領)을 흔들며 고인이 혼을 부른다.

헌화(獻花)

친지대표가 고인의 영전에 꽃을 바친다.

독경(讀經)

주례승과 모든 참례자가 고인의 혼을 안정시키고 생전의 모든 관계를 청산하고 부처님의 세계에 고이 잠들라는 경문을 소리 내어 읽는다.

추도사(追悼辭)

초상에는 조사(조사)라고 하며 일반에서 행하는 의식과 같다.

소향(燒香)

모든 참례자들이 향을 태우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사홍서원(四弘誓願)

주례승이 하며 다음과 같다.
기독교식 상례는 사람이 운명한 다음, 시신의 수시(收屍)로부터 하관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의식과 절차가 목사의 집례(執禮) 아래 이루어진다. 운명과 더불어 찬송과 기도로 고인의 영혼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뜻의 예배를 드린다. 초종 중에는 매일 기도회를 갖고, 유가족은 빈소에서 찬송이 끊이지 않게 하여 영혼을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가게 한다. 기독교식 상례가 일반 상례와 다른 점은 곡을 하지 않고 음식도 차리지 않으며 절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조석으로 전을 올리거나 상식을 올리지 않으며, 염습할 때 매장포로 묶지도 않는다. 장례식 전날 염습을 마치고 입관 예배를 드린다. 이때는 반드시 목사가 참석하여 예배를 본다. 염습 등도 신도들이 한다. 장례식은 영구를 교회 안에 안치하여 교회에서 하는 경우도 있고, 상가(喪家)에서 간단히 하기도 한다. 이 장례식은 고인이 하나님께로 돌아갔음을 찬미하는 뜻에서 목사의 집례 아래 예배를 드린다.

영결식의 예배순서

개식사(開式辭)

주례 목사의 개식사

찬송(讚頌)

주례 목사가 선택한다.

기도(祈禱)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을 위로하는 내용의 기도를 한다.

성경 봉독(聖經奉讀)

보통 고린도후서 5장 1절이나 디모데전서 6장 7절 말씀을 낭독한다.

시편 낭독(詩篇朗讀)

시편 90편을 낭독한다.

신약 낭독(新約朗讀)

요한복음 14장 1절부터 3절이나,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3절부터 18절 말씀을 낭독한다.

기도(祈禱)

주례 목사가 집도한다.

고인의 약력소개

고인의 생전의 약력을 주례 목사가 소개한다.

주기도문(主祈禱文)

주님이 가르켜 준 기도라 하여 식장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한다.

찬송(讚頌)

식장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한다.

헌화(獻花)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영전에 바친다.

출관(出官)

하관식의 예배순서

개식사

주례 목사가 집도한다.

기원

영광의 나라, 하나님의 품으로 가기를 기원한다.

찬송

식장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한다.

기도

주례 목사가 집도한다.

성경 봉독

고린도전서 15장 51절부터 58절까지 낭독한다.

기도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기도를 주례목사가 한다.

신앙고백

식장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한다.

취토

상제들이 봉분 전에 흙 한줌씩을 관위에 뿌린다.

축도

주례 목사가 축복기도를 한다
생전에 영세를 받은 사람은 "성교예규(聖敎例規)-카톨릭의 관례로 되어 있는 규칙"에 의하여 장례를 치른다. 천주교에서는 신자로서의 정신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리나라 풍습과 상례의식을 존중하여 병행하기도 한다. 임종이 임박하여 급히 세례를 받고자 할 때, 신부를 모셔 올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교우회장이나 수녀로부터 대신 세례를 받을 수 도 있다. 가능하면 정신이 맑을 때 미리 세례를 받거나 영세를 받을 의사를 타진하는 것이 좋다.

임종 전 대사

종부성사는 신부가 없이 운명했을 때에도 받을 수 있는데, 이때에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환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을 해주고 [성서(聖書)]가운데 거룩한 구절을 골라 읽어 준다.

운명(運命)

환자가 숨을 거둘 때에는 성촉(聖燭)에 불을 켜는데, 성촉이란 성랍(聖蠟)으로서 신성한 용도로 쓰기 위해 보통의 것과 구별하여 말한 초를 말한다. 다음에는 임종경(臨終經)이나 성모덕시도문, 매괴경을 읽으며, 기도문은 숨을 거둔 다음에도 얼마동안 계속해서 읽는다. 환자가 마지막 숨을 거둘 때에는 떠나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 주위 사람들은 될 수 있는 대로 흐느끼거나 통곡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초상(初喪)

임종 후에는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히고 얼굴을 쓰다듬어 눈과 입을 다물게 하고, 손과 발이 굳기 전에 가지런히 해준다. 이때 두 손은 합장 시켜 십자고상(십자고상)을 잡고 있게 한다. 시신의 머리맡 상위에는 십자고상(십자가에 못박힌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묘사한 상)을 모시고 양쪽에 촛불을 켠 다음 성수그릇과 성수를 놓는데 입관할 때까지 이런 상태를 계속 유지하며 가족들은 그 옆에 꿇어 앉아 위령기도(慰靈祈禱)를 올린다.

위령미사

연옥(煉獄)에 있는 사람을 위해 천주께 드리는 제사로서 연미사의 바뀐 말이다. 신도가 숨을 거두면 이 사실을 바로 본당신부(本堂神父)에게 알리는 동시에 곧 미사예물을 전하고 미사를 청한다. 그리고 장례날짜와 미사시간을 신부와 상의하여 정한다.
※ 연미사 : 세상에서 지은 죄로 천국에 바로 들지 못할 때, 불에 의해서 그 죄를 정화(淨化)하는 곳에 있는 사람을 위한 미사

염습(염습)과 입관(入棺)

천주교에서는 신자의 가족이면 부탁을 하지 않아도 염습에 경험이 있는 사람이 와서 고인의 시신을 알코올로 깨끗이 닦고 수의를 입힌 다음에 입관해 준다.

장례식(葬禮式)

장례 일에는 관을 성당으로 옮겨 위령미사와 사도예절(赦禱禮節:고별식)을 행하며 입관 및 출관과 하관은 성교예규(聖敎禮規)에 따라 거행하고 화장을 할 수 있다.

하관(下官)

장지에 다다르면 묘지축성 기도를 올리고 영구와 천광에 성수를 뿌린 다음에 하관 기도를 하고 하관 한다.

소기(小朞)와 대기(大朞)

장례 후 3일, 7일, 30일에는 연미사를 드리고 소기(소기)·대기(대기) 때에도 연미사와 가족의 고해, 영성체를 실행한다. 천주교에서는 재래식 상례 중에서 신앙의 본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간소한 음식을 대접하거나 수시로 묘소에 찾아가 떼를 입히거나 성묘하는 것 등은 금하지 않고 있다.
※ 영성체(領聖體) : 성체(聖體)를 영()하는 일

주소 : 전남 해남군 황산면 호교길 241-250 (원호리 산 163). 전화 : 061-530-5141
Copyright © namdo.haenam.g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