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 이길소
사랑하는 할아버지
작성일 :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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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슬기 | 조회수 : 124회본문
할아버지 저 슬기예요.
어렸을때부터 잠이 많아 , 할아버지가 잠퉁이라고 부르셨는데.. 제가 나이를 먹은 지금도 잠퉁이네요.
전화오면 받았을껄 지금도 후회가되요.
병원에서 손잡아드렸을때 말씀 드렸을껄 ..
죄송하다고.. 할아버지한테 정작 할 수 있었던 말은 할아버지 힘내 아프지마.. 손잡아드리며 화이팅 빠빠이라고 했는데 .. 정말 빠빠이가 되어버려서 정말 많이 아주 많이 슬퍼요. 괜찮아진 할아버지보며 집으로 향했는데.. 집가지말고 할아버지 얼굴 더 볼걸.. 그래도 두 눈 감기전에 절 봐주셔서 ,
제 눈에 마지막 할아버지 모습, 제 이름 불러주던 할아버지를 담을 수 있어서 감사해요.
키워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할머니한테 전화 자주 하고, 자주 찾아갈거예요.
걱정하지마세요.!
할아버지가 로운이랑 지환이 아끼는 만큼 제가 잘 챙길게요. 걱정하지말고 편히 쉬세요.
슬기 할아버지여줘서 고맙습니다.
다음생에도 제 할아버지 되주세요..
정말 많이 사랑해요 할아버지
어렸을때부터 잠이 많아 , 할아버지가 잠퉁이라고 부르셨는데.. 제가 나이를 먹은 지금도 잠퉁이네요.
전화오면 받았을껄 지금도 후회가되요.
병원에서 손잡아드렸을때 말씀 드렸을껄 ..
죄송하다고.. 할아버지한테 정작 할 수 있었던 말은 할아버지 힘내 아프지마.. 손잡아드리며 화이팅 빠빠이라고 했는데 .. 정말 빠빠이가 되어버려서 정말 많이 아주 많이 슬퍼요. 괜찮아진 할아버지보며 집으로 향했는데.. 집가지말고 할아버지 얼굴 더 볼걸.. 그래도 두 눈 감기전에 절 봐주셔서 ,
제 눈에 마지막 할아버지 모습, 제 이름 불러주던 할아버지를 담을 수 있어서 감사해요.
키워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할머니한테 전화 자주 하고, 자주 찾아갈거예요.
걱정하지마세요.!
할아버지가 로운이랑 지환이 아끼는 만큼 제가 잘 챙길게요. 걱정하지말고 편히 쉬세요.
슬기 할아버지여줘서 고맙습니다.
다음생에도 제 할아버지 되주세요..
정말 많이 사랑해요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