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야 > 하늘로 보내는 편지

오빠야
오늘까지는 날씨가  안춥데 낼부터눈도 오고 춥단디.
어제는 내가 너무 아펏어 근데 오빠가 꿈에 나왔어..
먼일인가 싶어 꿈에라도 항상 좋은 모습이였음 좋컷다  생각하는데 그게 아닐때는 가슴 아프네
오빠야 보고싶다
미안해  오빠야 오빠한테  상처만 주고 미안해
이 미안한마음 갚겨 해주지  이리 가슴을 치네
오빠야 여기서도 거기서도 너무 외로워  불쌍한 오빠야
너무 짠하고 가슴아프다
들리냐? 우리보고있냐? 울식구들 다보이냐? 오빠없는 식구들 보이냐고 ㅜㅜㅜ 내마음도 이랬다저랬다여
보고싶다가도 화나고
오빠야 편안하냐? 그래도 맘한구석에는 항상 오빠가 이제 편안했음 좋것다
오빠야 사랑한다 한번도 말해본적없는데 오빠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