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바쁜 농번기 > 하늘로 보내는 편지

엄마 .....!!!
잘 지내고 계시죠..??
지금 여기는 한창 바쁠때이네요ㅜ
막내도 몇일 가종하고  힘들어
죽겠네요.....
울 엄마 나의 이런 모습 옆에서 봤으면
맘 아프셨을텐데....그곳에선 눈감고 있다가
딸래미가 행복할때만  눈 크게뜨고
지겨봐 주세요......^^
비가 조금힉 내리니 울 엄마 생각이 절로
나네요.....ㅜㅜ
울 엄마  꿈속에서라도 보고싶은데....
한번쯤 오시면 안되요...??
이왕이면 예쁜 모습으로.....!!!
오빠도 이번에 모심기 준비하느라
힘들고 아파서 병원갔어요
곧 오빠 생일이 돌아오는데
어버이날도 바빠서 못챙겼는데ㅜ
생일은  꼭 챙겨드려야 하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