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 유정자
엄마~~
작성일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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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딸이~~ | 조회수 : 125회본문
엄마~~
엄마 어제 갔었는뎅~~
날씨가 너무 좋았어
그땐 경황이 없어, 주변도 제대로 못살피고~~
뭐가 좋은지도 못봤네
어제 보니 모든게 평안해 보이고
무엇보다 깨끗하고 밖에 넓은 들녁이 잘 보여
좋았던것 같어
늘 농사일에 허덕이며 힘들게 살아왔는데
이젠 일도 하지 말고 진짜 게으르게 지내~~
괜찮아 엄마~~
일만 일만해서 다리 아픈 우리 엄마~~
식전에 사과 한개를 늘 깎아 먹었던 우리 엄마~
딱히 가져갈건 없어 울집에서 먹었던 사과즙이랑
사과만 달랑 가져갔넹
서운한건 아니지?
엄마 보고 싶을때면 언제든 갈께
거봐 배만 안타도 얼마나 좋아?
지금 생각하면 조금더 살다 갈 수 도 있었는데~~
뱃길 때문이었을까?
괜히 원통하네~~
엄마 어제 갔었는뎅~~
날씨가 너무 좋았어
그땐 경황이 없어, 주변도 제대로 못살피고~~
뭐가 좋은지도 못봤네
어제 보니 모든게 평안해 보이고
무엇보다 깨끗하고 밖에 넓은 들녁이 잘 보여
좋았던것 같어
늘 농사일에 허덕이며 힘들게 살아왔는데
이젠 일도 하지 말고 진짜 게으르게 지내~~
괜찮아 엄마~~
일만 일만해서 다리 아픈 우리 엄마~~
식전에 사과 한개를 늘 깎아 먹었던 우리 엄마~
딱히 가져갈건 없어 울집에서 먹었던 사과즙이랑
사과만 달랑 가져갔넹
서운한건 아니지?
엄마 보고 싶을때면 언제든 갈께
거봐 배만 안타도 얼마나 좋아?
지금 생각하면 조금더 살다 갈 수 도 있었는데~~
뱃길 때문이었을까?
괜히 원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