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 사랑하는우리아빠
사랑해, 아빠
작성일 :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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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나밖에없는딸 | 조회수 : 181회본문
아빠를 떠나보낸지 고작 20일 밖에 안된 오늘, 일하면서 괜찮다가도 문득 문득 생각이나네..
이제 좀 같이 살만했는데 갑자기 허망하게 떠나버리고, 꿈에서도 혼자 기억하면 된다면서 그렇게 무심히 가버리더니
장례 치루는 기간에도, 치루고 나서도 그렇게 무섭게 나한테 정을 떼려고 하더니만
이제는 꿈에서 조차도 안나타나네..
예쁜 외손주 보고싶다고 항상 영상통화 했었는데, 그 당일날에도 밥 잘챙겨먹으라고 하던 아빠였는데,
나한테는 그렇게 말해놓고 전화 끊고선 한시간도 안되서 떠나버리냐..
딸래미 그렇게 예뻐하고 좋아했으면서 예쁘게 키워줘서 너무 고맙고,
늘 항상 뭘 하든 묻지도 않고, 잘하게끔 뒤에서 도와주고, 응원해주고,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워.
아직은 내가 아빠를 보내기가 힘들지만 아빠가 여행 갔다고 생각할게.
엄마랑 동생 걱정은 말고, 내가 맏딸이니까 아빠가 했던 역할들 내가 할게.
늘 언제나 사랑해, 정말. 가족사진, 가족여행 한 번 못간게 한이 맺히지만 나중에 아빠 사진들고 같이 여행갈거니까
언제나 우리 가족은 함께 하는거야 알겠지?
아빠가 훨훨 새처럼 가고싶은 곳 날아다니면서 잘 지냈음 좋겠어, 다음달에 갈게~
자주 못가서 미안해, 그래도 내 맘 알지? 사랑해 아빠. 정말로 많이.
그리고 하늘에서도 엄마랑, 동생, 나도, 이서방도, 우리 애기도 잘 보살펴줘..
나도 항상 아빠 생각하니까, 아빠도 우리 잊지말고 하늘에서 잘 보살펴줘!
정말 정말 사랑해 나의 슈퍼맨.
이제 좀 같이 살만했는데 갑자기 허망하게 떠나버리고, 꿈에서도 혼자 기억하면 된다면서 그렇게 무심히 가버리더니
장례 치루는 기간에도, 치루고 나서도 그렇게 무섭게 나한테 정을 떼려고 하더니만
이제는 꿈에서 조차도 안나타나네..
예쁜 외손주 보고싶다고 항상 영상통화 했었는데, 그 당일날에도 밥 잘챙겨먹으라고 하던 아빠였는데,
나한테는 그렇게 말해놓고 전화 끊고선 한시간도 안되서 떠나버리냐..
딸래미 그렇게 예뻐하고 좋아했으면서 예쁘게 키워줘서 너무 고맙고,
늘 항상 뭘 하든 묻지도 않고, 잘하게끔 뒤에서 도와주고, 응원해주고,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워.
아직은 내가 아빠를 보내기가 힘들지만 아빠가 여행 갔다고 생각할게.
엄마랑 동생 걱정은 말고, 내가 맏딸이니까 아빠가 했던 역할들 내가 할게.
늘 언제나 사랑해, 정말. 가족사진, 가족여행 한 번 못간게 한이 맺히지만 나중에 아빠 사진들고 같이 여행갈거니까
언제나 우리 가족은 함께 하는거야 알겠지?
아빠가 훨훨 새처럼 가고싶은 곳 날아다니면서 잘 지냈음 좋겠어, 다음달에 갈게~
자주 못가서 미안해, 그래도 내 맘 알지? 사랑해 아빠. 정말로 많이.
그리고 하늘에서도 엄마랑, 동생, 나도, 이서방도, 우리 애기도 잘 보살펴줘..
나도 항상 아빠 생각하니까, 아빠도 우리 잊지말고 하늘에서 잘 보살펴줘!
정말 정말 사랑해 나의 슈퍼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