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날 > 하늘로 보내는 편지

눈온다 아주 마니
넌 안온다 아주 오래

보고싶은  창원아
왜  이럴까?
보고 있어?
들려?

이상하지 왜 이리도 안오고 전화도 없지?
어느날 오늘
종일 머리속이 멍해..
참 안타깝다.. 너무 속상해..
지켜주지도 못하고..
늘 안부 물어주고 할껄

시간이 흐른다
애들은 졸업하고 고등 중등가고  고3가고..
시간은 변함없이 가고 있어

나만 멈췄어.미안해.정말 미안해.
그거 아니?
너 없는세상이 참....

보고싶네..  진짜 안오네..